고려대학교는 지난 25일 미국 메사추세츠공학원(MIT)과 '바이오메디컬 연구에 관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연구와 교육, 인적교류 등 폭 넓은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대학은 첫 단계로 향후 2년간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원활한 협력을 위해 두 학교 연구자로 구성된 과학자문위원회를 설치한다.
또 공동협력활동을 위해 두 대학의 고위관계자와 '도란 캐피털 파트너즈'의 임원으로 구성된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 분야 연구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 다른 분야의 공동연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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