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가입자 5500만명 돌파

 
인터넷뱅킹 가입자 수가 5500만 명을 넘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인터넷뱅킹 고객 수는 5557만 명(중복 가입 포함)으로 지난 3월 말에 비해 1.1%(61만 명) 증가했다.

개인은 5269만 명으로 1.0% 증가했고 기업은 289만 개로 3.8% 늘었다.

금융결제원의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 발급 수(1인당 1개만 발급)는 6월 말 현재 1463만 개로 3월 말보다 2.4% 늘었다.

2분기 중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와 금액은 하루평균 각각 2690만 건과 28조3482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9%와 5.2% 증가했다.

서비스별로는 조회서비스와 자금이체서비스가 각각 2229만 건과 461만 건으로 0.4%와 9.6% 증가했지만, 대출신청은 학자금대출이 1분기와 3분기에 집중되는 영향으로 50.0% 급감한 1만7천 건을 기록했다.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164만 건으로 전분기보다 16.1% 증가했으며 금액은 2474억 원으로 25.0% 증가했다.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와 금액이 인터넷뱅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중 4.2%와 0.5%에서 2분기 중 6.1%와 0.9%로 확대됐다.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은 996만 명으로 3월 말보다 8.8% 증가했다.

창구를 이용하지 않는 비대면 거래의 비중은 입출금거래가 85.9%, 조회서비스가 78.9%를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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