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백제초기적석총 |
송파구는 석촌동 백제 초기 적석총 정비공사를 마치고 30일 준공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촌동 백제고분은 3~5세기 걸쳐 축조된 백제초기의 고분으로 계단식 돌무지무덤이 주로 분포돼 있다. 그동안 담장이 높고 출입문 이용이 불편해 접근성이 낮았으며 시설이 노후화돼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가에 위치한 정문은 대로변으로 옮기고 진입로 5개를 추가 설치했다. 또 가로등과 벤치,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치안을 위한 CCTV도 설치됐다.
정비공사가 완료되면서 개방시간도 매일 오전5시부터 자정까지로 연장됐다.
송파구 관계자는 “수가 많았던 석촌동 백제고분도 거의 다 파괴되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소중한 문화재”라면서 “담장을 허물고 주민들과 함께하게 된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문화재 보호에 함께 나서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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