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누리타운 조감도. |
양천구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해누리타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 2월 착공한 해누리타운의 지하터파기 공사가 지난달 중순 완료되고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누리타운은 지하3층~지상9층 대지 2958.8㎡ 연면적 15152㎡ 규모로 총 공사비 250억원이 투입돼 건설되고 있다. 내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20%이다.
해누리타운이 완공되면 일반주민이 사용 가능한 문화홀과 소극장, 영어체험센터과 문화도서관, 전시관 등의 학습시설이 들어선다.
또 노인문화복지센터, 여성문화복지센터, 장애체험관, 직장인보육실 등의 복시시설과 운동시설, 금융기관 등의 편익시설도 입주하게 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해누리타운이 완공되면 구민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해 문화, 복지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남권의 명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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