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다음달 1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인 '더블찬스정기예금 더드림(The Dream) 4호'를 다음달 12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추이에 따라 고수익형, 상승형, 안정형 3가지로 나뉜다.
고수익상승형은 투자기간 중 지수 상승률이 기준지수 대비 10~40% 이하이면, 최고 18%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지수 상승률이 40%를 초과하면 5.4%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안정형은 기준지수 대비 상승률이 30% 이하일 경우 최고 10.5%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30%를 넘으면 7.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락형은 기준지수에 비해 하락률이 30%를 밑돌 경우 최고 10.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30% 초과 하락하면 수익률 6.3%를 지급한다.
고수익상승형과 안정형은 기준지수 대비 하락(또는 동일)할 경우, 하락형은 기준지수 대비 상승(또는 동일)하면 원금만 보장된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이면 창구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 상품에 5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8명에게 120만원 상당의 전기자전거(1대)와 20만원 상당의 접이식 자전거(47대)를 증정한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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