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티아라’, 예능프로그램 통해 첫 데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7-30 16: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소녀시대 전 멤버인 ‘소연’과 전영록 딸인 ‘보람’ 등 6인조 신인 가수그룹 ‘티아라’가 가수 무대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례없는 첫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2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티아라는 소연 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의 개인별 속내를 잘 드러내 네티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소녀시대 멤버였던 소연은 “의지가 부족했던 것 같고 소녀시대를 나오고 나서 고생 많이 했다”고 말하자 신정환은 “소녀시대와 안 어울린다. 티아라와 어울린다”고 말했다.

전영록의 딸인 보람은 다섯 살 때부터 재주넘기를 했던 경험을 토대로 옆돌기를 선보였다. 김구라는 몸을 푸는 보람을 보면서 “북한 체조선수 같다”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제2의 김태희로 불렸던 지연은 별칭으로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사장님이 그렇게 기사를 내어 한동안 욕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티아라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예능프로그램을 첫 데뷔무대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라디오스타를 매번 보면서 ‘저기를 꼭 나가야 스타가 될 수 있겠구나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거짓말’ 무대를 시작으로 31일 KBS 2TV ‘뮤직뱅크’, 8월 1일 MBC ‘쇼!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 등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