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 놀이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관람과 재밌는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준비했다.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닥나무 껍질로 만든 닥종이로 인형을 만들어 보고 전통문양이 새겨진 꽃 접시, 전통부채, 무명실을 보관하는 전통무늬 실패 등 다양한 민속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훈민정음, 측우기 등을 남긴 세종대왕과 고종의 황후인 명성황후의 옥새가 전시된다. 관람뿐 아니라 옥새를 직접 종이에 찍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또 마술 공연과 뮤지컬이 어우러진 국내최초 퓨전 민속 마술극 '올드 앤 뉴'도 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쌀이 생겨나고 엽전이 늘어나는 등 처음 선보이는 전통 마술과 화려한 현대 마술의 불꽃 튀는 대결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마술사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