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 주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8-02 15: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길역 주변경관사업 시행 후 조감도

영등포구 신길역 주변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경관시범사업으로 신길역 주변경관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기본설계를 시작했으며 내년 6월 착공,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따라 구역 내 보도블럭을 균일하게 포장하고 노후하거나 통행에 지장을 주는 공공시설물을 제거하게 된다. 또 가로등, 소화전, 벤치, 공중전화부스 등에는 통합디자인을 적용해 위화감을 최소화 한다. 북측 광장에는 분수대나 개울을 설치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신길역 앞 광장에는 누구나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무대를 설치하게 된다. 신길역 지하보도 역시 전면 리모델링해 미술품 전시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신길역 주변경관사업이 시민의 삶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강 르네상스와 샛강 문화다리, 여의도 공원, 영등포 공원과 연계돼 관광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