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2009 삼성화재 주니어 글로벌 리더스 포럼 Speak to the World'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것으로 꿈과 열정을 키워주고 세계 시민으로써 나눔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가브랜드위원회의 후원을 통해 '국가브랜드 시대'에 적합한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제2의 반기문을 찾아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 30명의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아프리카 잠비아,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교육기금을 전달한다.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9월10일까지 홈페이지(www.speaktotheworld.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예선 참가자들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금·토·일 인터넷을 통해 영어 능력 시험에 참가하면 되며 11월1일 결선 진출자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주제로 국제회의 방식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어윤대 포럼 명예위원장은“‘Speak to the World’를 통해 새로운 행복과 열정, 꿈 등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삼성화재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꿈의 메시지를 담은 국내 최고의 청소년 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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