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대성청소년 과학캠프 개최

사진: 대성그룹이 오는 4일부터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교육과 기능성게임을 접목시킨 대성청소년과학캠프를 개최한다.

대성그룹이 국내 최초로 기능성게임을 활용한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

대성그룹은 대구경북지역의 시설아동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6일까지 대구시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대성청소년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5인1조로 팀을 구성해 직접 기능성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한후 그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게임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고 제작한 게임에 대한 발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대성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연구·생산시설인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와 대구 방천리 매립가스 자원화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스템, 매립가스 자원화시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실제 활용방법 등을 배울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대성그룹의 공익재단인 대성해강과학문화재단이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고갈, 신재생에너지 등의 문제와 기능성 게임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동시에 넓힌다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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