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은행인 HSBC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약 57% 감소했다.
3일 HSBC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HSBC는 올 상반기 33억 50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77억 2000만 달러 보다 56.6%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월가가 전망한 6억 달러 손실보다는 양호한 편이다.
스테판 그린 HSBC 회장은 "금융 시장 사이클을 지났거나 혹은 최저점을 막 지나가려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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