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창립 48주년을 맞아 최고 연 4.0%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녹색성장예금'과 'e-끌림통장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한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녹색성장예금은 판매금액 일부를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단체에 기부하는 공익상품이다. 금리는 최고 연 4.0%(8월4일 현재 1년만기 기준)로 계좌별로 3~12개월까지 1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이달말까지 1조원 한도로 판매된다.
e-끌림통장 공동구매 정기예금은 총 판매금액에 따라 이자율이 변동되는 상품이다. 1년 만기 기준으로 판매금액이 100억원 미만이면 연 3.85%, 300억원 미만이면 연 3.9%, 300억원 이상이면 연 3.95%를 지급한다. 계좌별로 6개월 또는 12개월로 나눠 100만원 이상 가입 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으로 제한되며 녹색성장예금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e-끌림통장 공동구매 정기예금은 홈페이지와 IBK고객센터(☎1566-2566 <511>)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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