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에 국내 최초로 통합커뮤니케이션(UC)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UC 솔루션은 IBM의 로터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메신저와 그룹웨어, 화상회의, 인터넷전화, 모바일 등이 한꺼번에 연동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달 1일부터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은 로터스 도미노(Lotus Domino)를 기반으로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메일, 일정관리, 주소록, 전자결재, 게시판 등의 그룹웨어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로터스 세임타임(Lotus Sametime)을 기반으로 메일, 유무선 전화, 화상 회의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외부 판매사원과 파트너사 직원들도 긴밀한 소통이 가능해 업무 수행 시간과 출장비, 통신비 등의 실제적인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원종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북돋을 수 있는 협력 인프라와 업무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UC 솔루션을 중심으로 고객이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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