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지난달 21일 5678 서울도시철도공사 '해피존'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떨어진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개발사업자로는 SK와 패밀리마트 등이 공동출자한 컨소시움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피존 개발사업은 자동개집표기 설치로 빈공간이 된 기존 5678호선 지하철 역무실을 휴게 및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 입찰비로 SK와 패밀리마트 등이 공동출자한 컨소시움이 약 1조4000억원 규모를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존 개발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던 롯데는 막판에 제안서 제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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