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새터민 출신으로 검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일심 양, 재즈 뮤지션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진영 군 등 1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패, 후원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 시상식은 높은 목표를 위해 도전하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분투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행사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200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송재호씨 등이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시상식 후원금과는 별도로 홀트아동복지회에 불우아동 및 청소년 후원금으로 15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두 기관은 오는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아름다운 청소년 역대 수상자 40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청소년 꿈 캠프'를 열 계획이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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