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과학축전이 4일 고양시 일산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한 연구진이 설명하는 과학기술의 원리에 대해 듣고 있다. |
2009 대한민국과학축전이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 행사는 9일까지 개최되며 올해 13번째를 맞이했다. 매년 20만명 내외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과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기형 전 과학기술처 초대장관, 박영아 의원 등 과학기술계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첫날 개막하자마자 초등학교 학생들과 초중고생, 일반인들까지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금상 수상 학생, 전국과학탐구발표대회 수상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해양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부스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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