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즈니스 대상 포스터. |
올해로 6회째를 맞은 IBA는 기업과 조직의 한해 사업 활동을 기업, 사무소, 제품· 조직· 팀· 개인, 광고, 미디어 활동 등 5개 부문 131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 IBA에는 40여개국 17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펼쳤다.
코레일 사보는 올해 처음 출품해 올해의 홍보팀 스티비(Stevie)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이 부문 수상기관은 영국 최대 모기지은행인 HBOS였다. 스티비란 그리스어로 왕관을 의미한다.
코레일 사보는 지난 1964년 창간, 42년 동안 직원들간 소통의 도구로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직원이 직접 기자가 되어 취재도 하고 사진촬영도 해 철도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해온 사내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 매체이다.
임석규 코레일 언론홍보팀장은 "지난 12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편집대상을 받아 우수사보로 인정받은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며 "이번 스티비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3만2000여 직원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은 물론 기업문화 전파·이미지 홍보· 마케팅 홍보를 수행해 국민 여러분께도 사랑받는 최고의 사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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