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8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사 수가 전월에 비해 4개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지난 7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계열사는 총 1158개로, 전월 1154개 대비 4개 늘었다고 밝혔다.
계열사 증가 내역을 보면, LG의 하우시스이엔지, GS의 옥산오창고속도로, 한화의 춘천테크노밸리·한화케미칼오버시즈홀딩스, 현대건설의 서산청천, OCI의 엘피온, 웅진의 경서티앤알·울산푸른꿈 등 10개가 새로 설립됐다.
또 SK가 M&M엠알오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가 증가했다.
반면 감소내역은 현대자동차의 현대오토넷, LG의 LG마이크론, 웅진의 웅진쿠첸 등 흡수합병 3건, SK의 아이필름코퍼레이션과 CJ의 CJ월디스의 지분매각 2건, 금호아시아나의 서남해안레저의 지분율 감소에 따른 1건 등 총 7건이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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