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요리실력은 물론, 창의성과 독창성을 겨뤄 젊고 유능한 요리사를 발굴, 육성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으며 참가 자격은 호텔, 레스토랑, 단체 급식 업체 또는 항공사 케이터링 등의 업종 중 하나에 재직 중인 전문 조리직 종사자에게 주어진다.
만 35세 미만(1975년 이후 출생자)의 젊은 조리사 3명과 1명의 팀장(연령 제한 없음)으로 팀을 구성해 행사 참가 지원서 양식과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을 복사해 오는 15일까지 호주축산공사 이메일(hykim@mla.com.au)로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10개의 본선 진출팀을 결정하며 개별 통보한다.
대회 참가자는 행사 첫날 공개되는 블랙박스(Black Box)에 든 재료를 활용해 24시간 안에 4가지 코스의 음식을 만들어 다음날 제출해야 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뿐 아니라 일주일간의 호주 식문화 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열리는 호주축산공사 블랙박스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2등과 3등에게도 상금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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