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지하공영주차장 위치(빨간색) |
서울시 영등포구는 ‘경방 지하공영주차장’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무료로 시범운영 한다고 5일 밝혔다.
경방 지하공영주차장은 ㈜경방으로부터 기부체납 받은 주차장으로 영등포소방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3600㎡에 지하 1,2층으로 총 127대가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은 무료 시범운영이 끝나는 19일부터 정상 운영되며 10분당 500원의 주차요금이 책정된다. 정기권은 전일주차 월 16만8000원, 주간주차 월 12만6000원, 야간주차 월 4만2000원이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차량(80%), 경형과 저공해자동차(50%), 승용차요일제 차량(20%)은 해당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국내 최대 복합 유통단지 ‘타임스퀘어(영등포4가 위치)’가 8월 말 개장함에 따라 발생할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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