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독서당길 등 주요도로 친환경 가로등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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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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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에서 현재 사용 중인 350MHW 가로등

서울시 성동구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운전자와 통행주민에게 친환경적인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간선도로 도로조명을 에너지절약형 고효율 광원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성동구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로등 광원은 고용량MH350W 타입으로 관내에 총 2300여개가 설치돼 있다.

구는 이 중에서 독서당길을 비롯한 6개 노선에 있는 가로등 710개에 대해 총 사업비 8억7000만원을 들여 저용량MH200W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광나루길 등 14개 노선의 가로등 1590개는 2010년 이후 연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84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요도로 가로등광원 교체로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및 통행주민에게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밤거리를 조성해 안전한 선진도시 건설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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