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사랑의 열매를 일궈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처음 만나 지난 6월 현빈이 ‘친구’ 촬영으로 부산에 머물고 있을 때 서로 애틋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주로 강남 일대 까페와 자동차극장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가끔 친구들과도 함께 만남을 가져왔다.
현빈 소속사 측은 “함께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또 연예계 고민도 나누다보니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송혜교 소속사 측은 “연인으로 발전한 지 얼마 안 됐다”며 “지나친 관심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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