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체험교실 '승마타고 별도보고 교실'과 '카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체육 체험교실은 기존 체육 교실이나 상설 프로그램과는 달리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승마, 매직폴리 공예, 별자리 관측, 용선 카누 및 카약 등으로 이루어진다.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팀워크를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르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승마타고 별도보고 교실'은 7일 세종천문대(경기도 여주군)에서, '카누 체험교실'은 13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운영되며 지난달까지 모집한 40명씩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시에서 접해보기 어려운 현장체험 학습을 제공해 학교생활의 재충전과 명랑한 청소년 상 정립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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