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로 상승반전했다.
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5.45포인트(0.35%) 오른 1564.9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 소식에 약보합으로 출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6일만에 '팔자'세로 전환한 외국인은 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619억원 순매도중인 가운데 기관은 프로그램이 순매수하면서 71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를 보이며 84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2.97%) 은행(2.89%) 보험(2.52%)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전기전자(-0.72%) 제조(-0.02%)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에 비해 8000원(1.09%) 내린 7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가 2.0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1.11%) KB금융(1.48%) 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현대차(-0.76%) LG전자(-0.77%) 현대모비스(-0.38%)는 소폭 하락중이다.
상한가 8개를 비롯 457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내리는 종목은 243개, 보합은 104개이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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