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앙부처 및 지역의 연구원, 교수, 국가산단 및 지방산단 관계자, 기업인 등 모두 18명으로 지방산업단지 통합관리를 위한 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별로 산재돼 있는 소규모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통합키로 하는 등 효율적인 산업단지 관리 운영방안 마련에 나서는 등 지방산업단지 통합관리기구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신규 및 기존 산업단지의 연계정비방안 및 산업구조 고도화,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통합기구 설치·운영, 국가산단과 지방산단 간 통일적 발전 방안, 재정 관리 및 공기업 관리·운영, 산단 육성·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
한편, 인천지역의 지방산단은 인천지방, 인천기계, 서부산단, 검단, 청라, 강화하점 등 모두 6곳으로 민간조직 및 군·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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