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지능형 로봇 기술 및 국내·외 최신표준 동향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능형 로봇산업 및 표준화 동향에 대한 ‘KATS 기술보고서’를 발간한다고 6일 발표했다.
기술보고서에는 로봇산업의 변천과정, 로봇기술의 최근 동향 및 미래시장 예측, 국제·국내 표준화 추진현황, 로봇기술개발과 표준화 연계 대응방향 등이 수록됐다.
또한 인간과 로봇의 공존사회를 대비한 국내 표준화 추진현황으로서 안전·성능, 모듈화, 시스템통합 등 6개 중점 표준화분야에 대한 국가 표준 제정 현황(13종)을 상세히 담았다.
민간표준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표준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토록 하기 위해 지능형로봇 표준포럼 등 표준개발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기술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로봇이 초기시장 형성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로봇의 안전 및 성능 표준이 국제적으로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에 국내 로봇관련 업계가 국제기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KATS 기술보고서는 기표원 홈페이지(www.kats.go.kr)에 게재됐으며 누구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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