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일축구 올스타에 제네시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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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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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2009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제네시스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의 MVP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네시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하는 올스타전은 오는 8일 인천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K-리그와 일본의 J-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들의 맞대결이다. 특히, 양국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열리는 프로축구 첫 국가 대항전이어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570여만 명의 축구 팬들이 TV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국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한일전인 만큼 ‘200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제네시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이번 경기에 MVP 차량 제공 외에도 다양한 신차 활동을 펼쳐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축구마케팅 활동을 펼 예정이다.

경기장에 현대차와 제네시스 로고를 노출시키고, 트랙에는 제네시스를 전시해 관람객과 TV 시청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경기장 앞 광장에 ‘아반떼 LPi하이브리드’, ‘싼타페 더 스타일’등의 신차 5대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도 실시한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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