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7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 "이해관계자들이 다 같이 신뢰하고 존경하는 기업이 되려면 끊임없이 혁신해서 탁월한 성과를 계속 창출하고, 이를 토대로 이해관계자들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는 교보생명의 경영철학이자 윤리경영의 핵심이며 '지속가능 경영'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이날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고객만족 실천 좋은 성장 도전'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운동화를 서로 신겨주고 신발끈을 묶어주는 행사를 벌였다.
교보생명은 신발끈을 동여매고 고객을 위해 더 빨리, 투자자를 위해 더 높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넓게 뛰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