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DJ와 화해 위해 병문안 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정치적 맞수인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DJ를 병문안했다.

이날 김영삼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치적 앙금을 털어내고 화해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또 "DJ와 나는 세계 역사상에 유례없는 특수한 경쟁관계였고 동시에 협력의 관계였다"며 "이희호 여사를 만나 '기적이란 게 있을 수 있다'고 위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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