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속리산서 '백두대간 생태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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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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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지킴이 양성을 목적으로 지리산과 속리산에서 ‘2009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각각 운영한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2009 백두대간 생태학교’는 백두대간에 걸쳐 있는 7개 국립공원 중 지리산과 속리산에서 2박 3일간 운영되며, 각각 4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리산은 14~16일까지 달궁야영장에서 체험캠프형으로 운영되며, 뱀사골 계곡 자연관찰, 달궁계곡 동물흔적 탐사, 반달가슴곰 복원센터 방문, 노고단 등을 탐방한다.

속리산은 12~14일까지 집단시설지구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기마순찰대 체험, 속리산 자연관찰, 법주사 문화해설, 소나무박물관 견학, 백두대간을 걸어보는 문장대 탐방 등을 하게된다.

공단은 2박 3일간의 생태학교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백두대간 생태학교 수료증을 교부하며, 운영 자료집을 제작해 참가자 학교에 배포해 환경교육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단 관계자는 “백두대간 생태학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가르치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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