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면서 야구광인 윤진서(26)와 히어로즈 선수 이택근(29)이 올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꽃피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윤진서 소속사 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조심스럽게 교제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둘은 각자의 직업상 시간적 제약으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전화나 문자 등으로 서로의 안부를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진서는 2003년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데뷔한 후 영화 ‘사랑해, 말순씨’ ‘바람 피기 좋은 날’ ‘두 사람이다’ ‘비스티 보이즈’ ‘이리’ 등에 출연했다.
이택근은 윤진서 데뷔연도와 같이 2003년에 현대 유니콘스 입단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06년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에 이어 현재는 우리 히어로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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