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아름다운가게 답십리점과 공동으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지역사랑ㆍ행복나눔' 행사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직접 판매 자원봉사자로 나서 기증된 의류·도서·잡화 등 물품을 판매했다. 또 판매 수익금은 모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전액 기부됐다.
경남기업은 '서해안 기름유출 방제작업' '임직원 단체헌혈' '외국인 노동자 자녀지원'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성완종 회장이 지난 1990년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20억 이상의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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