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공정위는 10일 "서 부위원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며 "절차를 거쳐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서 부위원장은 백용호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국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차기 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행시 15회 출신인 그는 공정위 독점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정책분석실장, 기획예산처 재정개혁단장·국장, 공정위 상임위원, 법무법인 김&장 고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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