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580대 안착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36포인트(0.21%) 떨어진 1572.8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10일)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 누적과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했다. 이에 코스피도 장초반 전날보다 4.68포인트(-0.30%) 떨어진 1571.43에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억원, 2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25억원을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우위로 모두 596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은행 보험 등이 오르고 있고, 유통 증권 전기전자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KB금융 신한지주 LG전자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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