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장학생,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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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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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들이 10일 대전 서구 평촌동 해피타트 건축현장에서 '미래에셋장학생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중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대전 서구 평촌동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미래에셋장학생 사랑의 집짓기'활동을 10일부터 14일까지 펼친다.

'미래에셋장학생 사랑의 집짓기'는 장학생들에게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래에셋 장학생 250명은 해피타트 건축현장에서 저소득가정을 위한 집 짓기 활동에 직접 동참한다.

이계원 미래에셋봉사단장 상무는 "학생으로서 지식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아는 인재로 성장해 가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현주재단은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과 함께 방학 중 장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해피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집을 제공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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