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안양천 여름밤 페스티발 20~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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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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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양천 여름밤 페스티벌' 모습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양천 영롱이 억새 축구장 특설무대(문래동 소재)에서 '제2회 안양천 여름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현철, 박현빈, 박상철, 장윤정 등 인기가수 10여명이 출연하는 'TBS 한마음 콘서트'가 열리고 다음날 21일에는 '한여름 팝과 재즈의 향연'을 주제로 메이드브라운의 애시드팝과 예원예술대학의 재즈콘서트가 선보인다.

22일에는 'KBS 2FM라디오 공개방송'에 카라, 엠씨몽. 채연, 휘성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모든 공연은 오후 7시30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본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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