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첨가물 대신 천연원료를 사용한 기업은 ‘식품 첨가물’에 대한 캠페인을, 원료를 차별화한 기업들은 관련 정보를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화학첨가물 0%’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풀무원 두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중순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마트와 온라인을 연계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종욱 풀무원 마케팅팀 두부 담당 CM은 “이번 그린서클 캠페인은 풀무원이 바른먹거리를 만들어가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가시화한 것”이라며 “건강한 0%의 의미를 녹색 원형으로 형상화한 그린서클 마크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두부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C 그룹은 우리밀사랑 캠페인인 ‘우리밀愛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인 ㈜밀다원을 통해 우리밀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가능해진 SPC가 우리밀 사업의 선도 기업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SPC는 ‘우리밀 케익도넛’ ‘우리밀 감자빵’ 등 우리밀 상품군을 파리바게트와 던킨도너츠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밀사랑 캠페인 홈페이지 '우리밀愛(www.lovewoorimil.com)’를 통해 우리밀의 장점과 우리밀을 이용한 빵 레시피 등 다양한 우리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재료부터 다릅니다’ 캠페인을, BBQ는 치킨 튀김 오일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초부터 ‘BBQ 고객안심 오일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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