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상승에 항공여행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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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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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의 대표적 수혜주였던 항공주와 여행주가 환율상승과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6분 현재 대한항공이 전날보다 50원(0.11%) 내린 4만3800원에, 아시아나항공이 30원(0.73%) 하락한 406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하나투어는 0.96%, 모두투어는 2.41%의 낙폭을 각각 보이고 있다.

한때 122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전날보다 6.2원 오른 1245.3원을 기록하며 다시 1240원대로 올라섰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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