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자사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공항내에서 발생한 친절서비스사례에 대한 체험수기 공모를 이번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항 내 서비스현장에서 발생한 고객응대 친절사례나 고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수기형식으로 모집한다. 이 중 우수사례를 자체심사를 통해 선정, 포상한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 공모는 고객과 전문가에 의한 외부서비스평가와 함께 내부적으로 서비스 우수직원을 직접 선정·포상하고 이를 책자로 발간, 서비스교육 등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항내에서 자발적인 친절서비스문화를 정착시키고 향후 우리나라 공항이 고객만족(CS)부문 글로벌리더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미 전문모니터들이 보안검색, 안내, 주차장 등 서비스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 점검하는 서비스모니터링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고객만족경영위원회 운영, 고객만족도조사 실시 등을 통해 고객중심의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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