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닷새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13.83포인트(-0.88%) 줄어든 1565.35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11일) 뉴욕증시 하락소식과 함께 외국인 매도세 전환 등 영향으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21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14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1952억원어치 물량을 팔았다. 반면 개인만 2247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로 625억원 물량을 출회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5.39%), 보험(1.77%) 등 을 제외하면 은행(-2.15%), 전기가스업(-2.10%), 철강.금속(-2.01%)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는 LG전자(3.37%)를 제외하면 삼성전자(-1.70%) KB금융(-3.94%) 현대중공업(-2.82%)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38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413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4억9821만5천주, 거래대금은 6조560억2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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