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12일 "현재까지 평양으로부터 연락이 없다"며 "따라서 현정은 회장은 예정대로 귀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인 유모씨 석방,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등 현안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유씨 석방 등 아직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현정은 회장이 일단 귀환해봐야 모든 것이 명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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