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대우證, 24~25일 거북선 펀드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8-13 14: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굿모닝신한증권과 대우증권은 24~25일 이틀간 '거북선 5·6호 선박투자회사(이하 선박펀드)'를 약 142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거북선 선박펀드는 대한민국 해양경찰정이 발주하는 3000t급, 1000t급, 500t급 각 1척과 300t급 2척 등 총 5척의 해양경비함정 건조에 필요한 일부 자금을 민간자본으로 조달하는 것이다.

연 6% 고정수익률의 2.5년 만기 상품으로 투자원금 및 수입분배금을 정부자금으로 상환한다. 서울보증보험의 선수금보장보험을 통해 2중으로 건조위험을 상쇄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

또 2010년 말까지 3억원이 넘는 투자금에 대해 15.4% 분리과세(3억 원 이하 5.5% 분리과세)의 절세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이 펀드가 투자하는 경비함정은 국내 1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이 건조한다.

정정욱 굿모닝신한증권 AI팀장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정책펀드의 지속적인 준비를 통해 금융위기 이후 다소 위축된 선박펀드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수주급감의 조선업 업황에도 도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