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올 2분기 매출이 1분기 9229억원보다 8.1% 줄어든 84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의 영업손실은 1295억원으로, 1분기 1201억원보다 7.9%(94억원) 증가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반면, 순이익은 471억15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분기에는 경기침체 및 신종플루 등 외부 요인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3분기는 성수기가 포함돼 있는 등 호재가 많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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