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미국서 안전성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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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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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따른 호평 속 판매량 4개월 연속 1위

   
 
기아차 쏘울이 13일(현지시각) 美 IIHS로부터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기아차 쏘울<사진>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쏘울을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IIHS가 실시한 충돌테스트 결과, 쏘울은 정면, 측면, 후방 충돌테스트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을 받아, 소형차 부문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쏘울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최고 안정성을 인정받게 됐다. 쏘울은 지난 5월 유럽의 유로NCAP(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안정성을 인정받음으로써 스타일과 성능 뿐 아니라 안정성도 뛰어난 차량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쏘울은 미국 각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미국 소형 박스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쏘울은 지난 6월 세계적인 잔존가치 평가기관 미국 ALG사 5~6월호 보고서에서 3년 후 잔존가치 평가 56%를 기록, 경쟁차종인 닛산 큐브(54%)를 앞섰다.

또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 ‘5개 최고 선택차종’, 텍사스자동차기자협회(TAWA)의 2009 스플링 챌린지에서 최고 가치상(Best Value), 자동차전문미디어 워즈오토의 올해의 인테리어상 등을 휩쓸었다.

지난 3월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 쏘울은 이같은 호평 속에, 지난달 4853대를 판매하며 경쟁 차종인 싸이언 xB, 닛산 큐브 등을 제치고 미국 소형 박스카 시장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미 시장 누적 판매실적은 1만5993대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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