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590선을 상회,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77포인트(1.71%) 상승한 1591.41로 장을 마쳤다.
전날(현시지간 13일)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는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38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걱 1344억원, 189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매도우위로 513억원어치 물량을 출회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49%) 비금속광물(-0.29%)를 제외하고 전기전자(3.32%) 은행(3.09%) 증권(1.79%) 등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삼성전자(4.13%) POSCO(2.23%) 신한지주(4.95%) 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28개 종목을 포함해 4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 354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9개다.
거래량은 5억9119만주, 거래대금은 6조7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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