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와 로봇분야의 연구개발(R&D) 전주기를 상시 책임 운영하는 프로그램 디렉터(PD)가 최종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한국공학한림원이 14일 최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SW분야에는 박재득 사이냅소프트 연구소장이, 로봇분야는 이상무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PD(11개 분야) 선정 시 포함되지 않은 SW과 로봇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총 15명의 신청자가 응모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지경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근무하며 앞으로 2년간 PD로 활동하게 된다.
선정과정은 서류 및 면접 전형으로 이뤄졌으며 해당분야 민·관 위원이 후보자의 전문성, 관리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종선정위원회는 임채민 지경부 1차관을 비롯해 여종기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김진형 카이스트 교수, 김성권 산업기술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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