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00선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9시 30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9.21포인트(0.58%) 하락한 1582.2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2억원, 17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6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우위로 총 390억원어치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약품(3.39%)을 비롯한 섬유의복 음식료품 운수창고 보험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2.04%) 의료정밀(-1.74%) 화학(-1.09%) 철강금속(-1.36%)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LG전자(0.71%)와 LG디스플레이(0.13%)만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만2000원 떨어진 7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1.04%) 현대차(-1.18%) 신한지주(-1.09%) KB금융(-2.59%) 현대중공업(-1.4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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