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와인에 따르면 이번에 입점되는 와인 33종에는 '와인식객'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은 허영만 화백이 추천한 와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향후 고객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트윈와인은 시음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와인 식객'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입점을 기념해 트윈와인은 오는 19일 롯데백화점 영등포 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시간동안 허영만 화백과 함께 기념 사인회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허영만 화백 추천와인을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와인 레이블에 사인을 해주고 허영만 화백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식객 책자를 함께 증정한다.
LG상사 트윈와인 마케팅팀 김진섭 팀장은 "와인식객 프로젝트를 통해 와인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잘 모르는 새로운 고객들을 아우르고 와인 시장의 파이를 넓혀나가고 있다"며 "롯데백화점 입점을 통해 활발한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윈와인에서 실시하고 있는 '와인 식객 프로젝트'는 와인 대중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요리만화 식객으로 국내 맛의 대가로 잘 알려진 허영만 화백의 조언을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매달 정기적으로 쇠고기, 해산물 등 한국인의 대표안주를 선정하고 여기에 궁합이 맞는 와인을 매칭해 소개하고 있다.
이는 마리아주(와인과 음식의 궁합)를 찾는 와인애호가를 포함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대중 음식과 와인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문화를 조성해 사람들에게 복잡한 와인의 세계를 친근한 맛의 세계로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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