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변동금리형 외화예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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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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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민트(Mint) 리볼빙외화예금'과 '민트 리보(Libor)연동외화예금' 등 2종의 외화자금 전용 예금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민트 리볼빙외화예금은 예금 가입 시점에 고객이 결정한 회전기간에 따라 시장 실세금리를 복리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 회전기간(1, 3, 6개월) 단위로 약정이율이 보장돼 중도해지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

예컨데 회전기간 1개월, 예금만기 1년으로 가입할 경우 예금금리는 실세금리를 반영해 1개월마다 변경되며, 예금 가입 후 1개월 5일 만에 해지한다면 최초 1개월은 약정이율이 보장되고 나머지 5일은 중도해지 금리가 적용된다.

외화자금 사용시기가 불확실하거나 환율변동에 민감한 고객이 선택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민트 리보연동외화예금은 3개월 리보금리를 반영해 이율이 3개월마다 자동 변경되기 때문에 리보금리 상승기에 가입하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가입대상에 제한은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미화 100 달러 상당액 이상이다. 만기는 1년으로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추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행, 유학, 이주, 수출입 거래 등 외화자금의 용도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외화자금을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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