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사업 통합관리체계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8-17 13: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종합상황실 설치 및 다기능 '보' 공사현장에 웹 카메라 설치

오는 10월부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질 4대강살리기 사업을 관리할 통합사업관리체계가 구축된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한미파슨스 컨소시엄과 통합사업관리체계 구축 용역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4대강살리기 사업은 짧은 사업기간 내 전국에 걸쳐 다양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사업관리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공기지연 등이 우려되어 왔다.

통합사업관리체계가 구축되면 각 지방 국토관리청,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발주청이 시행하는 각 공구별 공사 현황자료를 표준화된 형태로 취합·분석해 체계적인 공사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담당자가 공정현황을 한눈에 파악해 공정지연요소를 사전에 파악, 조치할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주요시설물인 다기능 보 공사현장에는 웹 카메라를 설치해 공사 진행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체계적인 공정관리, 주요현장 실시간 확인, 불요불급한 공정보고 및 현장순시 감소를 통해 4대강 사업의 전반적인 효율성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